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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트럭 위로 뛰어든 피투성이 남성…매달린 채 14㎞

입력 2020-08-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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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럭 위로 뛰어든 피투성이 남성…매달린 채 14㎞

커다란 트럭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가 왼쪽, 오른쪽으로 왔다 갔다 하죠. 자세히 보니 한 남성이 위태롭게 매달려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 남성은 트럭이 14킬로미터 정도를 가는 동안 계속 이렇게 매달려 있었습니다. 트럭 운전사는 "온몸에 피가 묻은 남성이 손을 흔들더니 갑자기 뛰어올랐다"고 했는데요. 왜 그랬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경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erik morales')

2. 지붕 위에 '테니스 황제'…소녀들과 특별한 경기

[페더러가 우리 집 지붕 위에 있어요]

갑자기 등 뒤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나타나자 깜짝 놀란 이 두 소녀들은요. 지난 4월 마주한 두 건물의 옥상에서 공을 주고받으며 '지붕 위 테니스'로 화제가 됐던 비토리아와 카롤라인데요. 인터뷰를 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페더러가 나타난 겁니다. 소녀들은 페더러와 함께 지붕 위에서 테니스를 치고 밥까지 같이 먹었는데요. 페더러 역시 "전 세계 좋은 곳을 다니며 경기해봤지만 이번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즐거워했습니다.

3. 종이접기 하듯…자기장 따라 모양 바뀌는 소재 개발

반으로 접었다 펴지기도 하고 불가사리처럼 모양이 만들어지기도 하죠. 우리 연구진이 자기장에 반응해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스스로 형태를 바꾸는 물질을 개발했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과 서울대의 공동 연구입니다. 바람개비나 종이비행기 모양도 되고요 종이접기를 하듯 접었다 폈다 할 수도 있습니다. 로봇이나 의료장비를 개발하는 데에 도움이 될 걸로 기대가 됩니다.

(화면제공 : UNIST)

4. 코로나 대처 후…결혼식 올린 34세 최연소 총리

지난해 12월 취임한 올해 34살의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현지시간 1일, 헬싱키의 관저에서 40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과는 열여덟 살에 만나서 16년을 함께 해왔고, 둘 사이에는 딸도 있는데요. 세계 최연소 국가 정상이기도 한 '마린' 총리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등을 시행해서 코로나19 상황에 성공적으로 대처했단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핀란드는 근처 북유럽 네 개 나라 가운데 가장 적은 7천 4백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sannam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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