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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개인카드 소비 회복…재난지원금 영향

입력 2020-08-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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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콩 우리기업 56% "미중 갈등 피해"

홍콩 보안법 시행의 영향으로 홍콩에 있는 우리 기업들이 피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전경련 조사 결과 56%에 가까운 기업들이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봤는데요. 미중간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올해 하반기 매출은 평균 11%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홍콩을 대체할 아시아 금융허브로는 88% 가량이 싱가포르를 꼽았고 대체지로 서울이나 부산 같은 한국을 꼽은 기업은 없었습니다.

2. 한국은행 "내수 포화…해외진출 지원"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도록 지원해야한다고 한국은행이 강조했습니다. 일본 사례를 들었는데요. 저성장 저 출산 등으로 내수 시장 포화에 직면한 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활발하게 나가면서 해외 직접 투자가 크게 늘었다는 겁니다. 해외 자산에서 나오는 투자 소득은 일본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입니다.

3. 개인카드 소비 회복…재난지원금 영향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 개인 카드 소비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긴급 재난지원금의 영향이 있었습니다. 개인 카드 승인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정도 늘었는데요.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5월을 기점으로 승인 금액이 증가세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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