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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단감염' 홍천 캠핑장…마스크 없이 장 보기도

입력 2020-08-01 19:29 수정 2020-08-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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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소식입니다. 하루 사이 코로나에 걸린 사람, 31명 더해졌습니다. 집단 감염이 일어난 홍천 캠핑장 일행 중 몇몇은 마스크를 안 쓰고 마트에서 장을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데, 방역당국은 캠핑장처럼 야외여도 방심하지 말고 반드시 마스크를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코로나19 확산에도 어김없이 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쓴 사람은 드뭅니다.

코 밑까지 내리고 대화를 나누거나 아예 벗고 사진도 찍습니다.

다닥다닥 모여 앉아 맥주를 마시기도 합니다.

마스크를 쓰더라도 물에 들어가면 젖기 십상입니다.

야외에서는 전염 위험이 비교적 낮다고 알려졌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밀폐·밀집·밀접, 이른바 '3밀 조건'이 맞으면 언제든 확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피서지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 홍천 캠핑장에 갔던 가족 18명 중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장을 보거나, 여러 가족이 모여 음식을 나눠 먹었습니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에 소홀해지기 쉬운 피서지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거리두기를 지키기 어려운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고.]

이런 가운데 프로축구 K리그는 개막 86일 만에 관중 앞에서 경기를 펼쳤습니다.

지난주 프로야구와 마찬가지로 전체 관중석의 10%까지만 입장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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