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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충남 서해안 강한 비…휴가철 피서객 안전 당부

입력 2020-08-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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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화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호우특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따로 변경된 부분이 있습니까?

[기자]

현재 바뀐 것은 없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영서, 충남과 전북에도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1일) 밤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전라도와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해상 활동과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저녁에도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앵커]

주말인 데다 본격적으로 휴가철도 시작이 되고 있어서 산이나 강 등에 가는 피서객들도 집중 호우를 주의해야 할 것 같은데요?

[기자]

어제 전남 구례에선 물이 불어난 계곡에서 구조대원과 피서객이 숨지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당시 출동했던 소방대원은 피서객들에게 안전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성찬/소방교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 기상이 안 좋거나 장마(비)도 많이 오고 그럴 때는 아무리 피서철이어도 본인의 안전을 위해 어디를 가시는 건 심사숙고해달라…]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비가 내리면 강이나 계곡물이 빠르게 불어납니다.

때문에 인근에서 캠핑을 하거나 휴가를 즐기는 분들은 언제라도 물이 빠르게 불어날 수 있다는 것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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