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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7-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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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월세 2+2년, 5% 상한' 국회 통과

내일(31일)부터 세입자는 2년 더 살 권리를 주장할 수 있고, 임대료는 원래 계약의 5% 넘게 올리지 못합니다. 이런 내용의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법안을 의결한 뒤 바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2. 검찰 직접수사 6개만…검경은 '협력관계'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여섯 개 분야로 제한하고 검찰과 경찰을 '협력 관계'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이같은 내용의 검찰 개혁 방안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3. '대외안보정보원' 개칭…대공수사권 삭제

정부와 여당, 청와대는 또 국가정보원의 이름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바꾸고 국내 정치 참여를 엄격하게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정원의 직무 범위에서 대공 수사권을 없애고 경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관련 법안을 올해 정기 국회 안에 처리할 계획입니다.

4. 대전 아파트 삼킨 물폭탄…'보트 대피'

오늘 새벽 대전에 시간당 백 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아파트 한 개 층이 통째로 물에 잠기면서 주민들이 보트를 타고 대피했고 한 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과 충청 지역 등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5. "사과 영상 있다" "폭행 아니다" 공방

검찰 내부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폭행 논란'을 두고 오늘도 진실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한동훈 검사장 측은 수사팀이 사과한 영상이 있다고 했고, 서울중앙지검은 함께 넘어진 거라 폭행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6. '함께 캠핑' 세 가족 6명 집단감염

강원도 홍천으로 함께 캠핑을 떠난 가족 여럿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함께 간 열여덟 명 가운데 현재까지 여섯 명이 감염됐습니다.

7. 산불 지나간 강원…아물지 않는 '상처'

지난해 산불이 났던 이곳에서 며칠 전 토사가 떠내려왔습니다. 나무가 흙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렇게 나무들이 전부 베어졌기 때문입니다. 대형 산불이 났던 현장을 복구하는 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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