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대형마트 유통 훈제연어서 '식중독균'…임신부 특히 위험

입력 2020-07-30 20:54 수정 2020-07-30 20:5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대형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훈제연어 열한 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나왔습니다. 열이 나거나 근육통이 오고 특히 임신부가 먹으면 아주 위험할 수 있는 균입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입니다.

보건당국이 이런 포장 수산물 4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훈제연어 11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나왔습니다.

훈제연어는 구입 후 포장만 까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별도의 조리가 없이 먹는 제품이라 식중독균이 나오면 안 됩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동원 등 6개 제품을 시장에서 수거 중입니다.

나머지 5개 제품은 이미 다 팔려나가 회수가 힘든 상태입니다.

검출된 균 이름은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지난 3월 미국에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지난 5년간 4명이 사망했다는 발표가 나왔는데, 이때도 같은 균이 원인이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 : 제조 과정에서 교차 오염이 가능해서 막으려면 작업도구나 제조설비의 철저한 소독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임산부가 이 균을 먹으면 유산 위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보건 당국은 이들 제품을 유통한 4개 제조업체에 대해 행정조치할 계획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