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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7-3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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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30일 목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밤사이 장맛비 충청·전북 폭우

밤사이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오늘(30일) 새벽 호우 경보가 발효된 충청과 전북 곳곳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시부터 6시까지 대전에는 149㎜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어서 오늘도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최대 200㎜가 넘는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2. 임대차 3법 본회의 속도

국회 상임위를 모두 통과한 임대차 3법을 민주당은 오늘부터 본회의에 올려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은 최대한 빨리 전월세 신고제는 내년 6월 시행하겠다는 계획인데 세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이 법안들로 임차인의 주거안정에 효과가 있겠지만 시행 초기 부작용과 혼란을 막기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3. '일본 수출규제' WTO 공방 본격화

세계무역기구 WTO가 한국과 일본의 무역 분쟁을 다룰 패널 설치를 확정했습니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 규제로 시작된 두 나라의 분쟁이 본격적인 법리 공방의 단계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가 글로벌 가치 사슬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일본 측은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 국제적으로 확립된 관행에 부합한다"며 패널 설치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4. 최재형 감사원장-청와대와 '이견'

최재형 감사원장이 월성 1호기 폐쇄 과정을 감사하면서 대통령 지지율 41%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대선 공약으로 국민적 합의가 나왔다는 것에 반론한 것이라며 국정과제를 폄하할 뜻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감사위원 자리를 놓고는 청와대와 의견이 다르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5. 미, 독일 주둔 미군 3분의 1 감축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독일 정부의 방위비 지출 약속 미이행을 이유로 독일에 배치된 미군 1만 2천명 가량을 감축한 뒤 재배치하겠다고 최종 발표했습니다. 전체 독일 주둔 미군의 3분의 1 규모입니다. 감축 미군의 절반 정도는 유럽에 다시 배치하고 나머지는 아예 미국으로 철수시킬 계획입니다. 다만 철수와 재배치 작업에는 앞으로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성공 여부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6. 미 '제로금리' 유지…양적완화 기조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해 제로금리를 유지하면서 미국 경제가 코로나 충격에서 회복될때까지 초저금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제한 양적완화를 계속하겠다는 방침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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