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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채용비리' 의혹으로 경찰 조사

입력 2020-07-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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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청의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문석진 구청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28일 오후 서대문구청 7급 별정직 공무원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문 구청장을 피의자로 불러서 부정 채용을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구청장은 2015년에 있었던 채용 과정에서 내정자를 합격시키기 위해 최종 면접 점수 조작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 구청장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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