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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보가중계] 또 뿌린 아베노마스크…'줘도 안 쓰는 이유'

입력 2020-07-28 21:07 수정 2020-07-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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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밤, 좋은뉴스 < 원보가중계 > 시작합니다.

첫 소식 바로 가보죠.

어제(27일) 국회 법사위 설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추미애 법무장관과 미래통합당 윤한홍 의원의 거친 설전, 그러니까 고기영 법무차관의 차관 영전이 서울 동부지검장 시절 추 장관 아들 군 휴가 미복귀 수사 봐주기 해준 덕분 아니냐, 하는 문제 제기였죠.

바로 그 순간, 나온 얘기가 "소설을 쓰시네" 이거였죠.

법사위는 그야말로 팡 하고 터졌습니다.

당장 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참전했고요.

[김남국/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렇게 질문을 하시는 분이 어딨습니까? 이건 장관님에 대한 모욕이 아니고 차관님에 대한 모욕도 되는 겁니다.]

그러자 통합당 조수진 의원까지,

[김남국 의원 예의 지키세요! (의원님이야말로 예의 지키세요.) 예의 좀 지키세요!]

그리고 마지막엔 민주당 김종민, 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설전까지 그리고 이걸 지켜보는 추미애 법무장관의 표정까지.

추 장관의 이런 표정들 정치권 일각에선 지난번 탄핵소추안 발의 때도 그랬고, 어제도 그랬고, 자꾸 본인의 정치적 야망 때문에 야당과 충돌을 일부러 유발하는 거 아니냐, 하는 분석도 나오죠.

그런데 어제 영상에서 흥미로운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지금 공방이 한창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추 장관 손이 바삐 움직이죠?

뭔가를 돌리는 느낌이죠? 그렇습니다. 염주를 굴리고 있습니다.

불자인 추 장관 이렇게 불심에 기대어, 평정심을 잘 유지하고 있던 추 장관도 아들 문제에선 어쩔 수 없었다하는 얘기가 나오더군요.

다음 소식입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시작됐죠.

일본 정부가 면 마스크 8000만 장을 유치원, 노인시설 등에 추가로 다시 배포할 계획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그 마스크 지난 4월부터 모든 가구에 2장씩 배포했던, 면 마스크 이른바 아베의 마스크 아베노마스크 그걸 또 나눠주겠다고 발표한 겁니다.

그런데 아베노마스크, 아베 총리 외에는 거의 쓰고 다니는 사람이 없다는 얘길 들을 정도로 철저하게 외면을 받았죠.

일단 품질도 너무 조악하고 말이죠.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당장 아베 총리 얼굴만 봐도, 마스크 크기가 너무 작아서 코와 입을 간신히 가릴 정도이죠.

무엇보다 미관상 뭐랄까요, 이런 말 하기는 그런데, 좀 우스꽝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더군다나 지금 일본 역시 마스크 수급 상황이 어느 정도 개선된 마당이라, 굳이 필요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일본 내에서도 지금 예산 낭비하지 마라 여론이 안 좋다는 겁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신개념 소통하는 방송, 원보가중계 그 아베노마스크 직접 갖고 나왔습니다.

일본에 체류하는 지인 한 분이 뉴스에서 소개해보라시면서, 제공해주셨습니다.

만져보면 소재가 그런 거 있잖습니까.

아기들 면 기저귀, 그 촉감이란 말이죠.

직접 한 번 써보겠습니다.

저도 좀 우스꽝스럽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떻습니까?

저는 좀 얼굴이 작아서 그런지 별로 이상하진 않은 거 같은데 말이죠.

그런데 천 냄새가 나네요.

왜 외면을 받았는지 알겠네요.

오늘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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