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시장비에 찍혔지만 북 발표 보고 알았다
북한으로 돌아간 탈북민 김모 씨가 녹슨 철조망을 벌려 배수로를 통과했고 구명조끼를 입고 헤엄쳐 넘어간 걸로 조사됐습니다. 감시 장비에 김씨 모습이 포착됐지만, 군 당국은 북한이 발표할 때까지 알지 못했습니다.
2. "통합당 40% 다주택자…민주당의 2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조사 결과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 열 명 가운데 네 명이 다주택자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두 배 가까운 비율입니다. 특히, 그 네 명 가운데 한 명은 부동산 관련 법안을 다루는 국토위와 기재위에 속해 있습니다.
3. "4급 이상 1채만 남겨라"…이재명 출연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4급 이상 공무원에게 "사는 집만 남기고 모두 처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부동산에 세금을 매겨서 기본소득으로 국민들에게 나누어주자는 기본소득토지세도 제안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직접 이야기 듣겠습니다.
4. '고체연료' 족쇄 풀렸다…우주개발 탄력
한-미 미사일 지침이 개정되면서 우리 기술로 고체연료를 쓰는 우주발사체를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민간 우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군 정찰 위성도 쏘아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5. 미 '마스크 갈등' 계속…경찰은 단속 거부
미국에서 마스크 쓰는 문제로 갈등과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스크 안 쓰기' 운동이 벌어지는가 하면 일부 경찰들은 마스크 단속을 거부했습니다.
6. 목줄 없는 개들이 어슬렁 '공포의 마을'
경기도 양주의 한 마을에 개들이 드러누워있습니다. 한 노인이 무단으로 폐건물을 점유하고 키우는 개들이라 주민들의 원성도 만만치 않은데요.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