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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WTO 총장 유명희 대신 아프리카 후보 지지한다"

입력 2020-07-24 12:02 수정 2020-07-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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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TO 본부에서 사무총장 후보자 정견 발표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TO 본부에서 사무총장 후보자 정견 발표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도전장을 낸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대신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통신은 23일 "일본 정부는 세계 무역기구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 아프리카 출신 후보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가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유 본부장과 나이지리아 외무·재무 장관을 지낸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케냐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던 아미나 모하메드 전 WTO 총회 의장 등 8명의 후보자가 차기 WTO 사무총장직에 도전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이 가운데 일본은 "국제 실무 경험이 풍부한 데다 각료 경험이 있다"며 나이지리아 출신 오콘조-이웰라 후보와 케냐 출신 모하메드 후보 중 선택키로 한 겁니다.

일본의 수출규제를 비판해온 유 본부장에 대해서는 "향후 지지 표심을 주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의 한 누리꾼은 "한국을 이웃이라고 무리하게 지지할 필요는 전혀 없다. 옳은 결정"이라고 찬성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안타깝지만 국제적 감각은 한국이 위"라며 "선진국의 경험 있는 인재가 더 낫지 않겠냐"며 반대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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