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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오바마·빌 게이츠…유명인사들 트위터 해킹

입력 2020-07-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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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트코인 주면 2배로"…유명인사들 트위터 해킹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트위터에 올라온 글입니다. "30분 안에 비트코인으로 천 달러를 보내면 두 배로 돌려주겠다"고 적혀 있죠. 어딘가 이상하죠. 해킹이 된 거였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도 트위터 계정을 해킹당했습니다. 실제로 우리 돈, 약 1억 3천만 원이 넘는 비트코인이 송금됐다고 전해졌는데요. 트위터 측은 사용자들에게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공지했고, "내부 직원도 해킹을 당한 것 같다"는 중간 조사 결과를 밝혔습니다.

2. 숨 멈춘 아기…응급조치로 살린 미 경찰관

지난 9일 미국 미시간주입니다. '생후 3주 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에 경찰들이 출동합니다. 손까지 굳어버린 아이를 보고 엄마는 어쩔 줄 몰라 하지요. 얼른 아기 상태부터 살핀 경찰이 아기를 거꾸로 들고 복부를 압박합니다.

[이제 됐어요. 아기가 울어요. 괜찮아요. 아기가 울어요.]

아기가 다시 숨을 쉬고 있다는 경찰의 말에 엄마는 그대로 주저앉습니다. 아기는 우유를 먹다 사레가 들렸다고 하는데요. 이 모든 과정이 경찰차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3. '혁명기념일' 에펠탑에 화려한 불꽃…김은선 지휘

코로나로 지난 석 달 동안 출입이 막혔던 에펠탑에 모처럼 화려한 불꽃이 피어났습니다. 프랑스 최대 국경일인 혁명기념일을 맞아 축제가 열린 건데요. 바로 앞 광장에서 열린 기념 음악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첫 여성 음악 감독이 돼 화제를 모았던 김은선 씨가 이끈 무대였습니다.

4. '음주운전 혐의' 종근당 회장 아들 집행유예

제약회사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아들 이모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혐의를 인정하고 교통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씨는 또 성관계 영상을 동의 없이 촬영하고 소셜미디어에 올린 혐의로 별도의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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