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초기 임상서 전원 항체"…가을 전 '백신 생산' 전망도

입력 2020-07-15 21:02 수정 2020-07-15 22: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지금 전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건 코로나19 백신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가 개발에 뛰어들었는데 이르면 올여름 끝 무렵에 생산이 시작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하지만 빨리 만드는 거에 치중하다 보니까 효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에선 이르면 올여름 끝 무렵, 코로나19 백신이 활발하게 생산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정부 고위관계자가 "4주에서 6주 후쯤 백신 물질 제조에 들어갈 것"이라며 시간표를 밝힌 겁니다.

미국 내 최고 감염병 전문가 앤서니 파우치도 백신 생산을 낙관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 (현지시간 13일) : 올해 말이나 2021년이 시작될 때 아마 우리는 한 개 이상의 백신을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사람에게 백신을 투여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대상자 전원에게 항체가 형성됐다는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모더나를 비롯해 임상 시험 단계에 들어간 백신 후보 물질은 전 세계 23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통 수년씩 걸리는 백신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는 건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 정부는 규제와 절차를 대폭 축소한 초고속 개발 작전으로 제약사들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모더나도 불과 몇 개월 전인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임상시험에 들어갔습니다.

때문에 신중론도 나옵니다.

"백악관의 압박 때문에 보건당국이 안전성이나 효과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백신을 승인할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 영상그래픽 : 김지혜)

관련기사

관련이슈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