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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금 투자자 웃었다…올 수익률 예금의 29배|아침& 지금

입력 2020-07-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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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경제뉴스 체크해드리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또 세운 금값 소식도 전해드렸었는데요. 올해 들어서 수익률이 가장 높은 재테크 수단 역시 금이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예금, 채권, 주식보다 월등히 높다는 거죠?

[기자]

올해 들어 지난 7월 10일까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재테크 수단은 금이었습니다.

금 1돈의 국내 도매가격은 올초 22만 8000원에서 이달 들어 28만 원으로 22.54%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말 금을 사둔 투자자라면 올해 들어 적어도 20%를 웃도는 투자 수익률을 올린 셈입니다.

이는 정기예금 가입자가 이자로 얻은 수익률의 29배에 육박합니다.

같은 기간 주식 투자자들은 평균적으로 오히려 손해를 봤습니다.

금 가격의 나홀로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지위가 견고해졌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한 금 가격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최악의 경우입니다. 면허도 없이 술 마시고 운전하고 사고를 내는 경우요. 부산에서 어제(13일) 밤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요?

[기자]

어젯밤 10시쯤 부산 서구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100m 가량 달아나다 또다시 신호대기 중인 차량과 인근의 주차장 차단기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멈췄습니다.

사고를 일으킨 이 남성은 주차장 관리인이 쫓아오자 차에서 내려 300m 가량 떨어진 빌라로 도망쳤고 4층 옥상에서 뛰어내리기까지했는데요.

다행히 바지가 못에 걸려 매달려 있었고 주차장 관리인과 출동한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당시 무면허 상태였던 이 남성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운전면허 취소인 0.08% 이상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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