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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반도' 강동원 "'인랑' 이후 또 여름 개봉, 영화계 한마음으로 응원"

입력 2020-07-10 15:14 수정 2020-07-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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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영화 '반도'의 배우 강동원이 전작 '인랑' 이후 다시 한번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 출격하는 소감을 전했다.

'반도' 개봉을 앞둔 강동원은 10일 오후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인랑' 같은 경우는 후반 작업을 3개월밖에 못 했다. 그게 아쉬웠다. 차라리 겨울에 개봉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반도'는 많은 후반 작업을 거쳐 개봉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걱정도 되면서 안도도 된다. 경쟁작이 일단 없다는 것. 스트레스가 덜하다. 여름에 개봉하면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는다. 여름에 몇 번 개봉을 해봐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 일인지 안다"며 웃었다.

또 "이번에는 다들 한마음으로 서로 응원하는 것 같다. 짠한 것도 있고 걱정도 된다. 극장에 오시는 분들도 걱정이다. 다들 안전하게 영화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2016년 '부산행'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며 K-좀비 시대의 서막을 연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전 세계의 기대를 얻고 있는 작품. 올해 칸 영화제 공식 초청됐으며, 대만·싱가포르·홍콩·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일본 등 아시아부터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스페인·이탈리아·러시아 등 유럽, 북미·남미는 물론 오세아니아·인도·중동 등 총 185개국에 선판매됐다. 강동원·이정현·권해효·김민재·구교환·김도윤·이레·이예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개봉.

>>[인터뷰④]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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