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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장승조, 연기X능력X매력 완벽 3박자 '볼수록 호감'

입력 2020-07-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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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장승조
장승조가 '모범형사'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면모를 빛내고 있다.


배우 장승조(오지혁)는 7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모범형사'에서 엘리트 형사다운 판단력과 수사력으로 차원이 다른 장르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날 장승조는 살인죄로 수감 중인 조재윤(이대철)의 딸 이하은(이은혜)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이현욱(박건호)이 이하은을 죽인 범인이 아닌 자작 살인 사건을 꾸민 공모자임을 밝혀냈다. 직관적 수사와 발 빠른 행동력, 완벽한 능력으로 무장한 그는 이하은의 행방까지 단숨에 찾았다.

장승조는 이현욱이 유치장에 있는 동안 그의 신용카드가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이하은을 찾아냈다. 이하은이 이현욱과 함께 조재윤의 무죄를 알리기 위해 살인 사건을 공모했다고 직감한 것.

이후 경찰서를 나온 이하은을 쫓았다. 길에서 발작을 일으키고 쓰러진 이하은과 병원으로 향하는 장승조의 모습은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과거 조재윤 사건과 연계된 새로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하게 만들었다.

장승조는 능청스러운 형사미를 뽐내다가도 범인 앞에서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돌변하며 오지혁과 혼연일체된 모습을 보였다. 열연과 캐릭터의 능력으로 빚어진 매력이 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

'모범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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