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고 요청' 의견…윤석열, 내주 초 입장
이른바 '검언유착 수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손을 떼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휘권 행사와 관련해 검찰 고위 간부들이 '재고를 요청하자'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윤 총장은 다음 주 초 입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2. 광주서 또 12명…경기도 '골프장 감염'
광주광역시 교회와 요양원 등에서 12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새로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확진자와 함께 골프를 친 사람들이 감염됐는데 식사와 같은 밀접 접촉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3. '회담설' 일축한 북한…비건 내주 방한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미 회담이 다시 열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를 통해 "미국과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전 이벤트로 회담을 하진 않겠다는 건데, 다음 주 초로 알려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한국 방문이 주목됩니다.
4. '구급차 막은 택시' 처벌 청원 40만
구급차를 막아 세운 택시기사를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40만 가까운 동의를 얻었습니다. 경찰은 강력팀을 추가로 투입해 수사를 강화했는데, 잠시 후 유족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5. '생리대 후원' 엄마들이 나섰다
우리나라 생리대, OECD 국가 중 가장 비싼 걸로 알려졌는데요. 형편이 어려워 생리대도 아껴 써야 하는 아이들, 그리고 그런 아이들 위해 나선 엄마들 목소리를 오픈마이크에서 담아왔습니다.
[(하루에) 7~8개 정도 쓰고. 일주일보다 더 많이 하는 달도 있고. 근데 하나에 4천원 넘고 그러니까 그냥 (하루에) 두세 번 갈고…]
6. 독립기념일 축제…'노 마스크' 트럼프
하루 5만 명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미국에서 독립기념일을 맞아 불꽃놀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수천 명이 모인 이 행사엔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했는데, 역시 마스크를 쓰지 않아 논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