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총리도 급히 내려간 광주…정부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입력 2020-07-03 11:51 수정 2020-07-03 14:0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총리도 급히 내려간 광주…정부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광주시청을 찾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당국은 광주시내 정부기관 운영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종교시설과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자 방역을 강화하고 나선 겁니다.

최근 광주 집단감염의 시작인 광륵사 최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잇따른 확진자 동선은 예식장, 요양원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주로 다중이용시설들이어서 지역사회 전체로 감염이 우려됩니다.

정 총리는 오늘(3일) 회의에서 "취약시설에서 발생해 다양한 감염 경로로 확산 중"이라며 "대부분 개인 방역수칙을 안 지켜 비롯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2967명입니다.

지역 발생은 52명, 해외 유입은 11명입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