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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포문 닫힌 북한 개머리해안

입력 2020-07-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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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티븐 비건 7일 방한 유력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 특별 대표가 조만간 서울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한 날짜는 현재 조율 중인데 오는 7일 도착해 2박 3일 동안 머무는 일정이 유력합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비건 부장관은 미국 대선 전에 북미 정상회담을 하기는 어렵더라도 실무 협상은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이번 방한 때 북한에 회동을 제안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 서울시, 외국인 재난지원금 지급

서울시가 외국인에게도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3백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외국인 주민을 제외한 재난 지원금 정책이 평등권 침해라는 국가 인권 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내린 결정입니다. 현재 서울시 등록 외국인은 30만 명 가량으로 내국인과 같은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3. 포문 닫힌 북한 개머리해안

북한 개머리 해안에 있는 포문 일부가 다시 닫힌 모습이 관측됐습니다. 북한이 개성 남북 연락 사무소를 폭파한 뒤 긴장이 고조됐던 지난 19일 포문이 열렸는데 어제(30일)는 닫혔습니다.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대남 군사 행동 계획을 보류한데 따른 조치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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