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30일 화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밤사이 전국 많은 비제주도에 250㎜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밤사이 전국적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서울의 강우량도 70㎜를 넘어섰습니다.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30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거센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 지역에는 최대 3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교회발' 우려 소규모 모임 확산수도권 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이 가족과 직장동료 등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서 일하다 감염된 남성의 3살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왕성교회 발 N차 감염 사례입니다.
3. 최저임금 '모든 업종 같은 금액' 적용내년도 최저 임금도 올해처럼 모든 업종에 대해 같은 금액이 적용됩니다. 어제 열린 최저 임금 위원회 3차 전원 회의에서 최저 임금을 업종별로 차등 적용하는 안건이 표결에 부쳐졌지만 부결됐습니다. 경영계는 업종별 차등 적용을 강하게 요구했고 노동계는 반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4. 이스타항공 논란…"지분 헌납하겠다"체불 임금 문제가 나온 이스타항공의 창업주 이상직 민주당의원이 지분을 모두 헌납하겠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타홀딩스가 최대 주주가 되는 과정에서 쓰인 100억 원을 포함해 이의원 일가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건데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도 미지수입니다.
5. 미 다시 확산…신규 확진 4만 명 넘어미국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수가 사흘 연속 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점에 달했던 지난 4월 증가세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처럼 상황이 심각해지자 지역별로 다시 술집 문을 닫고 해변을 폐쇄 하라는 명령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6. 한화건설 이라크 현장 한국인 숨져한화건설의 이라크 공사현장에서 코로나 의심증상을 보인 한국인이 숨졌습니다. 협력업체 직원인 60대 남성으로 다른 노동자들은 자가격리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