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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중국에 조사팀 파견…코로나 바이러스 출처 파악"

입력 2020-06-30 08:14 수정 2020-06-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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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많은 나라들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이죠. 코로나 2차 대유행.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금 상황에 대해서 대유행의 속도가 더 붙고 있다고 봤습니다. 바이러스의 시작을 파악하기 위해서 다음주 중국에 조사팀을 보낼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을 했는데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 데 대해서입니다.

오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지 6개월, WHO는 중국에 조사팀을 파견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떻게 시작된 건지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WHO 사무총장 : 바이러스가 어떻게 시작됐는지를 포함한 모든 것을 알 때 바이러스와 더 잘 싸울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주 중국에 조사팀을 보낼 것입니다.]

아직 최악의 상황은 오지도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WHO 사무총장 : 아직 (코로나19) 종식 근처에도 이르지 못했습니다. 많은 국가가 어느 정도 진전을 이뤘지만, 팬데믹(대유행)은 오히려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WHO는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종차별 발언도 지적했습니다.

지난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유세 중 '쿵 플루'라는 표현을 쓴 건 부적절했다며 상호 존중의 언어를 써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선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집단면역이 형성되지 않을 수 있단 전망도 나왔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항체 형성률이 높지 않을 걸로 예상되는데다 미국인 상당수가 백신을 맞는 것에 부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개발 중인 백신의 항체형성률을 70~75%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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