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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6-29 20:03 수정 2020-06-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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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타 보도 닷새 만에 "지분 헌납"

이스타 항공 창업자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족의 지분을 모두 회사에 헌납하겠다"고 했습니다. JTBC가 의혹을 보도한 지 닷새 만입니다. 시민 단체는 "의혹의 핵심인 '자금 출처'는 밝히지 않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 연기 권고에도…700명 목사시험 강행

교회에서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늘고 있지만, 최근 한 기독교 교단이 7백 명 규모의 예비 목사과정 시험을 강행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일부 교회 목사는 '구청과 싸워 현장 예배를 쟁취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집단 감염 위험에 노출된 교회들을 현장 취재했습니다.

3. 18개 상임위원장 모두 민주…통합 반발

여야의 원구성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열여덟 개 상임위원장직은 모두 여당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일당독재, 의회 독재가 시작됐다"고 반발했습니다.

4. 법 충돌 속 유치원만 '영양사 없이' 급식

안산 유치원에서 나온 식중독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유치원 영양사 의무 고용을 두고 15년째 두 개 법령이 충돌해 온 걸로 드러났습니다. 발병 원인을 찾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는 급식 재료로 쓰인 유기농 텃밭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5. "차가 왜 이래"…블랙박스 속 아찔한 순간

지난 주말 휴게소로 돌진했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6. 전단살포 단체 취소 청문…문정인 출연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을 대상으로 통일부가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 청문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개인 계좌로 후원금을 모집한 정황도 파악됐습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와 함께 얼어붙은 남북 관계와 한일 관계 해법 등을 짚어보겠습니다.

7. 잡무 막으려다 해고 유발…경비업법 딜레마

주차 단속, 택배 관리, 분리수거 어디까지가 경비원 업무일까요? 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 씨 사건 이후 경찰이 경비원에게 업무 외 일을 시키면 안 된다며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는데, 현장에선 또 다른 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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