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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얼굴 담긴 '대남 삐라'…북 "당해봐야 기분 알 것"

입력 2020-06-20 19:17 수정 2020-06-20 20:16

통일부, 대남 전단 살포 계획 강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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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대남 전단 살포 계획 강한 유감


[앵커]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을 넣어 만든 대남 전단을 공개했습니다. 조롱하는 문구를 쓰고 그 위에 담배꽁초도 던져놓았는데요. 그러면서 한번 당해봐야 그 기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통일부는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김민관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 얼굴이 들어간 전단지가 쌓여있습니다.

그 위에 꽁초를 마구 던져 넣어 담뱃재 투성이입니다. 

문 대통령이 컵을 들고 무언가를 마시는 모습 위에 '다 잡수셨네 북남합의서까지'하고 조롱하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북한은 우리 정부를 비난하는 대남 전단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비난 성명도 함께 내보냈습니다.

"죄는 지은 데로 가기 마련이다"면서 "한 번 당해보아야 얼마나 기분이 더러운지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앞서 북한군 총 참모부는 우리나라에 이런 비난 전단을 뿌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금강산과 개성공단에 군부대를 보내고, 비무장지대에 감시 초소를 설치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사실상 9.19 군사합의를 파기하겠다는 선언입니다.

실제로 비무장 지대에 무장을 한 북한군의 모습이 관측됐습니다.

연평도에서 약 10㎞ 떨어진 북한 개머리 해안 지역 포대에선 포문을 가리고 있던 위장막이 사라졌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대남 전단 살포 계획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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