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중근 글씨체로 현판 교체 뜻깊어"
65번째 현충일 추념식이 오늘(6일) 거리두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립 대전현충원 현판을 안중근 의사의 글씨체로 교체하게 된 게 매우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2. 8일 만에 50명대…탁구장서 집단감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1명 늘어 8일 만에 다시 5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탁구장에서 2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탁구장은 체육시설에 빠져 있어 각 지자체의 관리 사각지대였습니다.
3. 2km 철조망 완성…"백악관 요새화"
열 하루째 이어지고 있는 인종 차별 항의 시위에 미국 정부가 백악관을 둘러싸는 2km 길이의 철조망을 완성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이었던 백악관이 사실상의 '요새'가 됐다며 비판했습니다.
4. 보상금 7배 요구…'알박기' 논란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 지역에서 이른바 '알박기'를 하면서 주민들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교회 측이 요구하는 보상금은 563억 원인데 서울시가 감정한 금액의 약 7배 수준입니다.
5. '불 끄다 암'…한 소방관의 외로운 싸움
한 소방관이 암에 걸린 채 근무하고 있습니다. 국가에 10년 넘도록 불을 끄다 암에 걸렸다는 걸 입증하기 위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는데, 무슨 사연인지 오픈마이크에서 담아왔습니다.
[김영국/소방관 : 보상받는 걸 떠나서 저희 아이들이 그래도 아버지가 자랑스러운 소방관으로 활동하시다가 아파서 돌아가셨구나라는 걸 남기고 싶은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