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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고 안아주고…격렬시위 너머엔 '공감과 연대'

입력 2020-06-03 21:10 수정 2020-06-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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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장에서는 경찰과 시위대가 숨진 조지 플로이드를 애도하기 위해서 모두 무릎을 꿇거나 서로 안아주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대치를 하면서도 인종차별 반대에는 공감한 겁니다.

유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과 시위대가 대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측 다 무릎을 꿇은 채입니다.

한동안 침묵이 이어집니다.

무릎 꿇은 경찰에게 시위대는 눈물을 보였습니다.

전선은 사라졌습니다.

시위대와 경찰은 서로를 안아줬습니다.

그들은 공감했습니다.

대치하지만 연대하는 이들은 더 이상 서로의 적이 아닙니다.

전국 각지에서 상대를 향해 무릎을 꿇었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인종차별에 저항합니다.

[에드 크라우스/포트워스 경찰서장 : 그들이 우리의 마음을 보고, 듣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상처받은 것을 봤습니다. 우리가 모두를 위한 더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평화 시위는 지지받습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들도 박수를 보냅니다.

누군가는 함께 나선 다른 이를 보호했습니다.

백인 소녀가 흑인 소년 앞에서 경찰을 막았습니다.

흑인 소년도 무릎을 꿇었습니다.

평화적으로 주장하겠다는 뜻입니다.

(화면제공 : 트위터 'Fayetteville Police'·트위터 'Sarah Walton'·트위터 'jojo')
(영상그래픽 : 김지혜·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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