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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데시비르' 코로나 국내 첫 공식치료제로…수입 절차

입력 2020-05-29 20:37 수정 2020-05-29 20:38

개발사 "10월까지 50만명분 생산"…물량 확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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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10월까지 50만명분 생산"…물량 확보 관건


[앵커]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크죠. 미국의 제약업체가 개발한 렘데시비르인데요. 정부가 이 약을 첫 공식 치료제로 인정해 들여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미 세계적으로 주문이 밀려 있어서 물량 확보가 관건입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줄지어 늘어선 유리용기 안에 투명한 약제가 주입됩니다.

이 약이 '렘데시비르'입니다.

'신종플루'의 치료제 '타미플루'를 내놨던 미국 길리어드사의 제품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됐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일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중증환자에게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도 "희망의 신호가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렘데시비르'에 대한 국내 임상 시험 결과는 긍정적이었습니다.

 첫 공식 치료제로 결정된 배경입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중앙임상위원회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폐렴에 대한 치료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으며…]

식약처가 수입 허가 절차를 밟는 동안 방역당국은 치료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폐렴이 있고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에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물량 확보입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수요가 넘치고 공급은 달리는 '귀한 몸'입니다.

개발사는 오는 10월까지 50만 명, 연말까지 가야 100만 명분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때문에 언제 국내로 들여올지에 대해선 정부도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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