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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이용수 할머니께 송구…30년 운동 돌아볼 것"

입력 2020-05-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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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연 "이용수 할머니께 송구…30년 운동 돌아볼 것"

정의기억연대가 최근 계속되고 있는 위안부 운동 관련 논란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나영 이사장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41차 수요집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30년간의 위안부 운동을 돌아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집회에서는 미국과 독일, 뉴질랜드, 일본 등에 사는 교민들이 정의연과 윤미향 당선인을 지지한다고 보내온 메시지들도 상영됐습니다. 한편 집회 장소 인근에서는 정의연을 비판하는 단체들이 집회를 열고 윤미향 당선인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2. 태안 '보트 밀입국'…중국인 용의자, 목포서 검거

레저용 모터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군 해변으로 밀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용의자 1명이 붙잡혔습니다. 태안 해양경찰서는 어젯(26일)밤 8시쯤 전남 목포에서 용의자를 검거해 압송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태안 의항리 해변에 중국인들이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1.5t급 레저용 보트 한 척이 발견됐고 인근 CCTV에 해변에서 걸어나가는 남성 6명의 모습이 찍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3. '전광훈 교회' 점유권 재판…재개발조합에 패소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 조합과의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서울 장위 10구역 재개발 조합이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점유권을 내놓으라고 낸 소송에서 지난 14일 재개발조합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교회 측은 항소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음주운전 사고 땐 '최대 1억5000만원' 추가부담

앞으로 음주나 뺑소니 교통사고를 낸 경우, 운전자가 내야 하는 사고부담금이 크게 늘어납니다. 지금은 사망사고를 내도 운전자가 부담금 400만 원만 내면 보험사가 피해자나 피해 차량에 대한 보상금을 다 내줍니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음주, 뺑소니 사고의 경우 여기에 최대 1억 5천만 원을 더 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음주·뺑소니 사고 보험금 때문에 다른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가 오르는 걸 막기 위해 이 같은 자동차 보험 표준 약관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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