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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에도 '노 마스크'…"언론 앞에선 안 써"

입력 2020-05-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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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제껏 공개된 자리에서는 좀처럼 마스크를 쓰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언론에 즐거움을 주고 싶지 않다"며 일부러 카메라 앞에선 마스크를 안 쓴다고 말해 논란을 키웠습니다.

워싱턴 박현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포드자동차 공장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주변 사람은 모두 마스크를 썼지만, 트럼프 대통령 혼자 얼굴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포드 측이나 공장이 위치한 미시간 주정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왜 마스크를 쓰지 않는지 묻자, 예상치 못한 답이 돌아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마스크를) 썼습니다. 저 뒤쪽에서 썼습니다. 하지만 언론이 그걸 보는 즐거움을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미시간주 법무장관은 "룰을 따르지 않겠다고 심술부리는 어린애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쓴 모습을 언론에 보여주지 않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은 틀어졌습니다. 

공장 안에서 마스크를 쓴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대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봉쇄 조치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불을 끌 겁니다. 우리는 나라를 닫지 않고 불을 끌 겁니다. 타다 남은 잔불이든 화염이든 우리는 그것을 끌 겁니다.]

(화면출처 : 미 N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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