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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 양향자 "회사 잡무보다가 일본 전문서적 번역한 날…미스양이 양향자씨 돼"

입력 2020-05-21 15:52 수정 2020-05-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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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앵커]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당선인 그럼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당선 축하드리고요. 양 당선자는 고등학교 졸업한 뒤에 바로 삼성전자에 취업을 해서 좋은 모델로 거론이 됐는데, "유리천장 없애는 게 내 소명이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앞으로 계속 깨나가실 각오를 다지는 거예요?
 
  • 유리천장 없애는 게 소명이라고 했는데?

    후배들이 나처럼 고생하는 시대 끝내고 싶어.


  • 사상 첫 여성 국회부의장 나왔는데?

    국회의장단에 여태까지 여성 없었다는 것에 더 놀라


 [앵커]

양향자 당선인의 정치권 입문 계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었다는 얘기는 잠시 뒤에 얘기 나눠보고요. 이번에는 어제 국회에선 초선의원 연찬회가 열렸는데, 문희상 국회의장은 '변치 않는 초심'과 '여야 간 협치'를 강조했는데, 그 현장 보고 오겠습니다.

[문희상/국회의장 (초선의원 의정연찬회 / 어제) : '모든 회의 한 번도 안 빠지겠다는 약속 할 수 있나?' 그때 그 김대중 대통령하고 그 약속 때문에 6선 의원이 본회의에 단 한 번도 안 빠진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주호영/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초선의원 의정연찬회 / 어제) : 어느 조직의 변화는 새로 들어오신 분들의 의지와 하는 데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밖에서 보셨을 때 국회가 부족하고 잘못된 것들은 여러분들의 힘으로 바꾸고
고쳐가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초선의원 의정연찬회 / 어제) : 선출직 공직자가 가슴에 꼭 간직하고 활동해야 할 단어 세 개를… 큰 소리로 따라 해 주세요. 책임, 열정, 겸손… 감사합니다. 드셔도 됩니다.]
 
  • 밖에서 본 국회와 안에서 본 국회…차이는?

    초선들 다 모여…함께 협치할 수 있다는 생각 들어


  • 문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직접 영입했는데?

    첫 연락은 회사 메일로 연락 와. 처음에는 정치 관심 없다고 했지만…어느새 생각 바뀌어. 문 대통령 '꿈을 이뤘는데 나머지 인생 어쩔거냐'


  • 광주에서 천정배 꺾고 당선된 원동력?

    코로나 극복에 대한 시민들의 믿음이 승리 요인. 4년 전 낙선 후 서울 안 가고 지역에 있던 것도 주효. 당 최고위원에 당선된 것도 크게 작용


  • 일본의 수출규제, 어떻게 대응해야?

    반도체 현장경험이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 도움 줘. 잡무를 주로 하던 시절, 일본 전문서적 번역하며 주목. 회사 사람들이 놀라며 미스양에서 양향자씨로…이름 찾아. 한국의 반도체 장악률 높아…처음부터 우리가 이길 것으로 생각.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닌 비메모리도 성과내야

 
 
  • '노동 유연성' 강조해와…지금도 같은 생각?

    사회안전망이 확충된 상태에서의 '노동 유연성' 뜻해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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