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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미확인 20대 확진에…안성 1시간 전 '등교 중단'

입력 2020-05-20 20:19 수정 2020-05-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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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안성에선 등교를 한 시간 앞두고 교육 당국이 등교를 전면 보류했습니다. 어젯(19일)밤 안성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의 동선이 확인되지 않아서입니다. 청주와 포항에서도 등교를 못 하는 학생들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안성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닫혀있는 교문에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80일 만에 맞는 고3 학생들의 등교 개학날이지만 학교는 썰렁하기만 합니다. 

안성시 고등학교 9곳은 오늘 모두 등교 보류를 결정했습니다.

등교 보류가 통보된 건 오전 7시쯤입니다.

어젯밤 안성시 석정동의 아파트 주민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겁니다.

이 남성의 동선이 정확히 나오지 않아 내려진 조치입니다. 

[양강열/경기 안성교육지원청 : (아침에 바로 결정된 건가요?) 네. 6시 55분에 9개 학교에 등교 보류를 고지했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알렸습니다.]

방역당국은 기숙사를 함께 쓰는 3명 등 회사 동료 32명이 A씨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들 중 1명은 자녀가 고3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 청주와 경북 포항에서도 일부 학생들이 발열과 설사 등 의심 증상을 보였습니다.

해당 학생들은 등교를 하지 않고 병원과 보건소로 가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청주에선 학생 15명이, 포항에선 18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내일부터는 안성시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예정대로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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