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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 된 씨름 유망주…'31세 최신종' 신상공개

입력 2020-05-20 20:53 수정 2020-05-2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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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서른한 살 최신종입니다. 경찰은 최씨가 1년 간 통화한 사람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조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피의자 31살 최신종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최신종은 불과 나흘 만에 2건의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시신을 버리고 증거인멸까지 시도했습니다.

본인이 범행을 시인했고 관련 증거도 충분히 확보됐습니다.

경찰은 이런 점을 들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최신종은 지난달 14일 아내의 지인인 30대 여성을 살해했습니다.

나흘 뒤에는 채팅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도 살해했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금품을 빼앗았고 성폭행도 저질렀습니다.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지만, 최신종은 과거 씨름계의 유망주였습니다.

초등학생 때 전국대회에 나가 3체급을 석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돌연 씨름판을 떠난 최신종은 청년이 돼 범죄의 길로 빠져 들었습니다.

지난 2012년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하고 강간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마트에서 금품을 훔쳐 징역 6개월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최근까지는 전주에서 배달 대행업체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신종이 다른 범죄를 저질렀는지도 캐고 있습니다.

최씨가 최근 1년 동안 통화한 1148명 가운데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44명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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