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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이웃국가'라더니…"독도는 일본 땅" 되풀이

입력 2020-05-19 21:21 수정 2020-05-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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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이 올해 외교청서에서 한국을 '중요한 이웃국가'로 기술했습니다. 3년 만에 일부 표현을 되살린 겁니다. 그러면서도 '독도가 일본 땅'이란 억지 주장은 되풀이했습니다.

윤설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아베 내각이 오늘(19일) 한 해 동안의 외교활동을 기록한 외교청서를 발간했습니다.

한국을 '중요한 이웃국가'라고 다시 표기했습니다.

2017년 이후 사라졌던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라는 표현 중 일부를 되살린 겁니다.

[모테기 도시미쓰/일본 외무상 : 작년 동안 한·일을 둘러싼 다양한 상황,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 것을 포함해서 이런(중요한 이웃국가)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하지만 한일관계 악화의 책임은 여전히 한국 탓으로 돌렸습니다.

강제징용 문제는 한국이 국제법 위반 상황을 시정하지 않고 있고 위안부 문제는 2015년 합의로 완전히 해결됐는데, 한국 측이 이를 어겼다고 했습니다.

기존의 일방적 주장만 담은 겁니다.

또 한국이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에 대해 건설적이지 않은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내정 부분에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외교청서에는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일본의 억지 주장이 또 담겼습니다.

이에 외교부는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며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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