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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계엄군 장교들 발언에…북한군 가짜뉴스 확실히 정리"

입력 2020-05-18 20:50 수정 2020-05-18 22:25

전남대 5·18 연구 김희송 교수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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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18 연구 김희송 교수 ①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19:55~21:20) / 진행 : 서복현


[앵커]

전남대의 5·18 연구 교수인 김희송 교수가 자리했습니다. 헬기사격과 집단 발포 등 핵심적인 사건의 조사관으로서 현장에서 활약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에서도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희송/전남대 5·18연구소 교수 : 네, 고맙습니다.]

[앵커]

40년 전에 전두환 씨가 이곳 광주에 왔었다는 증언이 또 나왔습니다.
 
  • 5·18 당시 '광주의 전두환'…증언 잇따르는데


[김희송/전남대 5·18연구소 교수 : 80년 당시의 종교사 작전참모였던 백남일 대령 그리고 미국 육군 요원의 김용장 씨 그리고 항공 보안 부대장의 운전병이었던 오원기 씨의 발언과 상당히 일치하는 부분도 크게 어긋나지 않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필요성은 있겠다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특히나 물론 JTBC가 서 의원 과장의 1995년 검찰 조서를 보여드렸을 때 본인의 진술을 번복했지만, 앞전에는 너무나 구체적으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상당히 신빙성이 높다,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앵커]

특히 서의남 씨의 증언은 앞선 증언보다 더 의미가 있는 것 아닌가요?
 
  • 당시 '전두환 직속' 서의남 증언의 무게는?


[김희송/전남대 5·18연구소 교수 : 특히 이제 서의남 씨가 505보안부대의 대공과장이라는 직책에 있었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전두환 씨가 보안부대를 직접 지휘했고 505보안부대는 전두환 씨의 직접적인 지휘를 받았기 때문에 특히 서의남 씨는 다른 증인들과 달리 자기가 직접 봤다라고 증언을 했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는 거죠.]

[앵커]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것도 일축을 했습니다.
 
  • '북한군 개입설' 광주 방첩 담당자가 일축했는데


[김희송/전남대 5·18연구소 교수 : 서의남 씨의 주업무가 방첩, 북한군이 왔다라고 하면 당연히 알아야 되고 누구보다 먼저 알아야 되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북한군이 오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라는 단언을 했기 때문에 이건 상당히 믿을 만하고 더 이상 이게 북한군 특수군이 광주에 왔다라고 하는 이런 가짜뉴스는 설 자리가 없다라고 봅니다.]

[앵커]

합수부 구성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위치 아니었나요?

[김희송/전남대 5·18연구소 교수 : 합수부 구성안을 보면 서의남 씨는 부국장의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는 이제 중요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그분의 이치로 보면 당시 모든 정보를 다 털어내겠다라고 보는 게 훨씬 더 타당하다고 보는 거죠.]

[앵커]

지금 전두환 씨는 헬기 사격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의남 씨는 직접 봤다고 또 얘기했거든요.
 
  • '헬기사격' 조종사까지 만난 서의남 증언은


[김희송/전남대 5·18연구소 교수 : 서의남 씨 증언에서는 여러 번 있었다. 조종사들에게 물어서 직접 확인을 했다라는 거죠, 본인이. 그리고 기관단총으로 쏜 것 같다라는 진술도 너무도 구체적이기 때문에 지금 이 진술은 더욱 의미가 있고 지금 현재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건 이제 조사의 단서로써 활용될 수 있다라고 봅니다.]

[앵커]

저희 취재 결과 실제로 진상조사위가 대면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김 교수님은 계속 자리를 지켜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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