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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국고보조금 115억…'꼼수' 위성정당도 수십억 혜택

입력 2020-05-15 21:03 수정 2020-05-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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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15일) 각 정당엔 110억 원이 넘는 국고보조금이 나왔습니다. 아직 합당을 하지 않은 위성정당들은 물론이고, 약 보름 뒤면 의정활동을 접게 되는 정당까지 수십억 원씩을 받았습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11개 정당이 나누어 가진 경상보조금은 115억여 원입니다.

가장 큰 분배의 기준은 오늘의 의석수 이에 따라 민주당의 보조금이 28억 원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미래통합당, 25억 원이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선거기호를 위해 현역 의원들을 꿔왔던 위성정당들도 돈을 받았습니다.

미래통합당과 합당하겠다고 해놓고 구체적 절차는 밟지 않고 있는 미래한국당은 19억 원을, 이미 합당 절차를 다 마친 더불어시민당도 '합당신고서' 내지 않아 9억 원 넘게 보조금을 받아 갔습니다.

한국당의 경우 교섭단체 보조금의 위력을 이렇게 체험하면서 앞으로 독자 정당화 쪽에 무게가 더 실릴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

시민당은 당초 오늘 신고서를 낼 예정이었으나, '회계상 처리'를 이유로 18일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눈에 띄는 건 민생당에게 돌아간 보조금 16억 원.

민생당은 총선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해 오는 29일까지만 의정활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20대 의석 기준으로는 교섭단체여서 거액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 정의당은 7억 원, 열린민주당은 약 3억 원을 수령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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