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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세리머니 따라하는 미국 팬들…선수들도 '활약'

입력 2020-05-11 08:46 수정 2020-05-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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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세리머니 따라하는 미국 팬들…선수들도 '활약'

[앵커]

코로나19로 전세계 스포츠가 제대로 열리지 못하는 가운데, 우리 야구에 눈길을 주는 미국 팬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홈런을 치거나 방망이 던지는 장면을 따라하고, 우리 팬들이 즐겨봤던 영상도 함께 돌려봅니다.

문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담장을 넘어가는 공을 바라보며 방망이를 바닥으로 던집니다.

때론 의도치 않게 놓치기도 하지만 거침없이 방망이를 날려버리는 현란한 세리머니.

한국에서는 흔하게 봤지만 야구 본고장 미국에선 이 장면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해외 팬들은 마음에 드는 장면을 골라 흉내내기 시작했습니다.

공원에서도 집 뒷마당에서도 마스크를 쓴 채 저마다의 자세로 한 번씩 따라합니다.

미국 중계사 ESPN이 하루 한 경기씩 중계 하면서 한국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도 늘고 있습니다.

우리 야구 팬들이 즐겨봤던 영상을 공유하고 구단 인기 투표도 진행합니다.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라이언즈 파이팅!]

우리 선수들도 더 좋은 경기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화 송광민은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몸으로 받아낸 뒤 멈추지 않고 주자를 잡아냈고 삼성 김상수는 미끄러지듯 넘어지며 공을 잡아냈습니다.

날아오는 공에 박자를 맞추듯 발을 재빨리 구르며 달려가 떨어지는 자리를 정확히 찾아냅니다.

슈퍼맨처럼 날아오르는 다이빙 캐치는 가끔 아찔해 보이지만 KT 배정대는 이때다싶어 망설임없이 몸을 내던졌는데 믿기지 않는 움직임에 상대팀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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