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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도 못 피했다…워렌 버핏, 코로나에 60조 손실

입력 2020-05-04 07:48 수정 2020-05-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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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투자회사가 지난 1분기에 60조 원 손실을 봤습니다. 투자의 귀재도 코로나 여파를 피할 수 없었던거죠. 미국 경제에 대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지긴 했지만 신중한 투자도 말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워렌 버핏 회장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2일 공개한 1분기 보고서입니다.

순손실이 497억 달러, 우리 돈 약 60조 84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216억 6000만 달러, 약 27조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큰 하락세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서웨이가 투자한 주식이 폭락한 게 컸습니다.

보험 부문이 선방해 영업이익은 6% 늘었지만 대규모 평가 손실이 발생한 것입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현금 1370억 달러를 그대로 보유한 채로, 항공주부터 모두 팔았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경제적 충격에도 버핏 회장은 미국 경제가 회복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버핏 회장은 연례 주주총회를 열고 "아무것도 미국을 멈출 수 없다"며 "미국은 다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희망적인 메시지를 내면서도 시장을 신중하게 바라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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