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속옷 빨래 사진' 숙제 낸 초등교사 직위해제

입력 2020-05-03 19:58 수정 2020-05-03 20:0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속옷 빨래 사진' 숙제 낸 초등교사 직위해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에게 속옷을 빠는 사진을 내게 하고 성적으로 부적절한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된 교사가 직위해제됐습니다. 울산시 교육청은 지난 1일 경찰이 수사 개시를 통보한 뒤 해당 교사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2. 연금 깎인 변양균, 헌법소원 냈지만…헌재 "합헌"

이른바 '신정아 스캔들'로 공직에서 물러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퇴직 연금과 관련한 헌법소원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2010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았던 변 전 실장은 특사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퇴직 연금을 깎도록 한 건 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헌법재판소는 특사를 받았다고 해서 범죄 사실 자체가 부인되는 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3. '장롱 시신' 피의자 구속…어머니·아들 살해 혐의

자신의 어머니와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장롱 속에 숨기고 도망간 혐의를 받는 A씨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A씨가 도망갈 우려가 있다고 봤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 문제로 다투다 어머니를 살해했고 당시 잠을 자고 있던 아들도 자신이 숨지게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4. '유도 스타' 왕기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구속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 씨가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왕씨는 19살인 2006년, 세계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땄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스타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듬해,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여성의 뺨을 때려 경찰에 입건됐고 2013년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영창 처분을 받는 등 몇 차례 구설에 올랐습니다. 

5. 반도체 등 부진…자산 5조 이상 그룹 순이익 '반 토막'

자산 5조가 넘는 대기업 집단의 순이익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2년전 약 92조 5천억원에서 지난해 48조 원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특히 반도체와 석유화학 실적이 부진하면서 삼성과 SK 그룹의 순이익이 각각 약 19조 7천억 원, 14조 7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관련기사

'속옷 빨래' 숙제 영상 재유포 수사…제자에 '사육' 표현 초등담임이 '속옷 빨래 인증샷' 숙제 내고 황당 댓글도 초등담임, '속옷 빨래' 숙제 내고…"수줍다" 부적절 댓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