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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로나 치료 '렘데시비르' 긴급사용 승인…한국도 수입 채비

입력 2020-05-02 19:34 수정 2020-05-0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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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은 렘데시비르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정식 사용 허가를 받은 건 아니라 중증 환자들 치료에만 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정부도 이 약물 효과가 입증되면 빠르게 수입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희령 기자입니다.

[기자]

미 FDA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길리어드사가 FDA로부터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받게 됐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어 기쁩니다. 정말 전망이 좋은 상황입니다.]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최근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았습니다. 

FDA는 "이 약을 사용해 나타날 수 있는 위험보다 바이러스를 치료해 얻을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는 정식 사용 승인은 아닙니다.

코로나19 의심환자나 확진자 중에서도 입원한 성인, 아동 중증환자의 치료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혈중 산소량이 낮거나 산소요법치료, 인공호흡기 등을 필요로 하는 경우입니다.

우리 방역당국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국내에 유사시 특례수입 절차의 빠른 진행 등에 대해서 충분히 지금 대비하고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렘데시비르와 관련된 국내 임상시험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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