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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앱과 판박이…게임족 노린 '피싱 사기' 기승

입력 2020-05-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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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늘자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돈을 가로채는 피싱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집에서 즐기는 게임기를 중고거래 앱에서 사려다가 피해를 본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요즘 인기가 많은 게임기를 판다는 글입니다.

상품 사진에 광고, 후기는 물론 서비스 이용약관에 동의하는 절차까지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 알려진 중고 거래 앱처럼 꾸민 가짜 사이트입니다.

거래만 하는 앱 차원을 넘어 아예 가짜 쇼핑몰을 만든 경우도 있습니다.

유명 쇼핑몰을 본떠서 상품 배열까지 했습니다.

도메인이 다른 점을 눈여겨보지 않으면 속아 넘어갈 수 있습니다.

[피싱 사기 피해자 : 구입 시 메일이 오는 것까지 다 똑같았어요. 인스타그램에 소프라노몰(정품 판매사이트) 홍보 계정이랑 똑같이 만들어가지고, 특정 시간이 되면 한정 판매한다면서 (홍보했어요.)]

이처럼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돈을 가로채는 피싱사기는 종류를 가리지 않습니다.

게임기뿐 아니라 마스크와 태블릿PC 등 특정 제품에 수요가 몰릴 때마다 등장합니다.

이러자 피싱사기를 당한 피해자 1000여 명은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자신이 당한 수법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피싱사기는 일단 돈을 보내면 되찾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거래하기 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접속해 계좌번호와 전화번호가 사기에 이용된 적이 없는지 체크하는 게 좋습니다.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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