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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락 "원유저장공간 한계 우려"…뉴욕증시 소폭 상승

입력 2020-04-28 07:37 수정 2020-04-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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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마이너스 가격대까지 폭락했다가 사흘 연속 급반등했던 국제 유가가 오늘(28일)은 다시 곤두박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미국 내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소폭 올랐습니다. 뉴욕주의 항체 검사자 7500명 가운데 15%가량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을 연결합니다.

임종주 특파원, 국제 유가가 저장 용량의 한계에 대한 우려 때문에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요.

[기자]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12달러 78센트에 거래됐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보다 25%가량 급락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업계의 낙관적 전망이 계속 나오고는 있지만 당장 원유 저장 용량 부족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다시 곤두박질했습니다.

특히 서부 텍사스산 원유의 배송 중심지인 미국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저장 용량이 이달 중순에 70%까지 가득 찼고, 곧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의 불안감을 자극했습니다.

[앵커]

뉴욕증시는 오늘 소폭 상승했죠?

[기자]

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51% 올라 2만 4000선을 회복했습니다.

S&P500은 1.47%, 나스닥지수는 1.11% 각각 상승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자, 그리고 뉴욕 주에서는 코로나19 항체 검사 결과 15%가량이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까?

[기자]

쿠오모 뉴욕주지시가 두번째 항체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주 주민 3000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4500명을 추가해 모두 7500명을 검사한 결과입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앤드루 쿠오모/뉴욕주지사 : 우리가 7500명을 검사했어요. 꽤 의미있는 숫자죠. 양성 반응이 14.9%로 나왔어요. 닷새 전 검사 때는 13.9%였죠.]

쿠오모 주지사는 경찰관과 소방관 1000명에 대해서도 항체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항체 검사의 효용성을 둘러싼 논란이 있지만, 일상 복귀 여부에 대한 결정과 혈장 기증 등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다음달 15일 이후 규제 완화와 관련해 업종별, 지역별로 기준을 정해 차등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미국 내의 확진자 수는 이제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죠?

[기자]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를 보면, 미국 내 확진자는 98만 명을 넘었습니다.

1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전 세계 확진자의 3분의 1입니다.

사망자는 모두 5만 5000명에 이릅니다.

[앵커]

끝으로 한가지만 더 살펴 보죠.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 실책 논란으로 여당인 공화당 내부에서 11월 대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반면 야당인 민주당은 바이든 후보로 결집하는 분위기인데 오늘 하원 의장도 바이든 지지 선언을 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동영상 성명을 통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낸시 펠로시/미국 하원의장 :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우리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분명한 길을 제시한 이성과 회복의 목소리입니다.]

앞서, 바이든 전 부통령의 경선 경쟁자였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앨 고어 전 부통령 등이 지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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