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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개학은? 교육부·교육감 오늘 논의 '5월 11일 가능성'

입력 2020-04-28 08:50 수정 2020-04-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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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언제쯤 이뤄질지에 대한 관심도 크죠. 유은혜 부총리가 오늘(28일) 전국 시·도 교육감과 영상 회의를 열어서 등교 개학 방안을 논의합니다. 다음 주 초에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이 확정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정세균/국무총리 : 입시를 앞둔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주실 것을…]

등교 개학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습니다.

방법과 시기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지역 격차 우려를 감안해 전국에서 동시에, 온라인 개학 때와 마찬가지로 고3·중3 먼저 학교에 갈 전망입니다.

시점은 5월 중순, 이르면 11일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확정돼도 현장에서 교실 배치나 급식 방식 등을 점검하는 데 최소 일주일은 필요합니다.

따라서 결정 내용은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 재택 시험이 된 서울시교육청 주관 학력평가와 달리, 5월 12일로 예정된 경기도교육청 주관 시험은 학교에서 치를 수도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시도교육감 화상회의와 교원 단체 간담회를 합니다.

의견을 나눠 줄 학부모도 지역과 학년을 고려해 추리는 중입니다.

학부모 간담회도 이번 주에 열릴 예정입니다.

(영상디자인 : 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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