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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중, 북에 의료진 파견…김정은 곧 나타날 것"

입력 2020-04-25 19:12 수정 2020-04-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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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25일)로 13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신변을 놓고 갖가지 설이 난무하는데 특히 오늘은 북한의 인민혁명군 창건 88년을 맞는 날입니다. 이 기념일을 계기로 김 위원장이 다시 공개 활동에 나설지가 관심인데요. 이런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중국 의료팀이 북한에 파견됐다며, 김 위원장은 살아있고 대중 앞에 곧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먼저 김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이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조언해줄 의료팀을 북한에 파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대외연락부의 고위 간부가 의료 전문가 등을 이끌고 지난 23일 베이징을 출발했다는 겁니다.

다만 중국 의료진의 방문이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신중하게 접근했습니다.

또 한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조만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도 전망했습니다.

앞서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중국 의료팀이 북한에 파견됐다'는 글이 급속도로 퍼져 나갔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2일과 23일, 웨이보와 트위터 등에는 "쑹타오 중국 대외연락부장이 베이징 푸와이 병원과 인민해방군 병원 전문가들을 데리고 평양에 급파됐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다만 모두 출처가 구체적으로 언급돼 있진 않습니다.

이 때문에 로이터 보도를 놓고 중국의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글이 추가 취재 등을 거쳐 보도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본격적으로 보도되기 시작한 건 지난 20일 북한 전문 인터넷매체 데일리NK가 "심혈관 시술설"을 전하면서부터입니다.

이후 미국 CNN 방송이 "김 위원장이 위중한 상태"라고 보도하면서 추측 보도들이 쏟아졌습니다.

우리 정부도 "특이한 동향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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