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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군포 화재 220억 피해…'담뱃불' 외국인 직원 체포

입력 2020-04-22 21:19 수정 2020-04-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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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포 화재 220억 피해…'담뱃불' 외국인 직원 체포

경기도 군포 물류센터에서 불이 난 지 26시간 만에 오늘(22일) 낮 12시 반쯤 불이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백2십억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에서 피우다 만 담배꽁초를 폐지 수거장에 던진 튀니지 국적의 물류센터 직원, 29살 A씨를 확인하고 긴급 체포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2. 트럼프 추천 치료제 투여…"사망률 2배 높아" 연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이 오히려 사망률을 더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등이 재향 군인회 메디컬 센터 환자,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이 약을 투여했을 때, 사망률은 28%로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보다 두 배가 높았습니다.

3. 국방부 '군 장병 외출' 모레부터 단계적 허용

코로나19 때문에 두 달 동안 통제했던 군 장병들의 외출을 국방부가 오는 24일부터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일주일이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의 부대부터 장병들이 외출할 수 있게 되고 향후 감염 확산의 추이를 보면서 휴가와 외박, 면회 허용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4. 술 취해 운전 중 잠든 대위…잇단 군 기강해이

경기도 포천의 모 부대 소속 A대위가 지난 19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신호 대기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이를 발견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해서 적발됐습니다. A대위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군사경찰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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