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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민주당 180석' 말한 적 전혀 없다" 밝혀

입력 2020-04-14 07:20 수정 2020-04-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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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선거 막판 논란을 빚고 있는 자신의 '범진보 180석' 발언과 관련해 한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이 180석을 얻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범보수가 200석 이상을 가졌던 선거도 있었는데 범진보는 그러면 안 되느냐" 이렇게 반문했습니다.

이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어제(13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민주당이 180석을 얻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청취자가 민주당이 180석이 가능하냐고 물어, 불가능하다고 답했고 열심히 하면 범진보를 다 합쳐 가능하다는 희망사항을 얘기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열린민주당, 정의당, 민생당까지 다 포함해서라는 것입니다.

"투표를 정말 남김없이 다 참여한다면 현행 국회법에 따라 원만하게 코로나19 대책 추가경정예산을 진행할 수 있는 의석 180석을 확보할 수도 있다는 상식적인 얘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범보수가 200석 이상을 가졌던 선거도 있었는데 범진보는 그러면 안 되느냐. 그런 희망을 가지면 안 되느냐"라고 말했습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그런 호언을 하는 사람은 저의가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저 보고 한 말이 아닐 것"이라고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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