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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우리의 선택] 안전하게 '소중한 한 표'…10~11일 사전투표 어떻게?

입력 2020-04-09 20:40 수정 2020-04-09 20:51

마스크 쓰고 기표 땐 비닐장갑
사전투표 10~11일…전국에 3508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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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기표 땐 비닐장갑
사전투표 10~11일…전국에 3508곳 설치


[앵커]

21대 총선의 사전 투표가 내일(10일)과 모레, 이틀간 치러집니다. 코로나19 속에서 안전하게 한 표를 행사하시려면 지금 보도를 잘 보셔야 합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투표소에 들어가려면 이렇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마스크가 없다고 투표를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선관위는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마스크를 안 쓰면 기다리다가 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기표소로 들어가야 해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다음엔 체온을 측정하고 손을 소독한 뒤 비닐 장갑도 착용해야 합니다.

만약 이 단계에서 열이 있는 걸로 나오면 별도 마련된 기표소로 가야 합니다.

투표소 안에 들어와서도 예전과는 다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줄을 설 땐 앞뒤 사람과 1m 정도의 간격을 유지해야 하고 대화도 자제해야 합니다.

이 상태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렇게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각각 한 장씩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도, 다른 동네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동네에서 투표를 하면 기표를 마친 종이를 주소가 담긴 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내일부터 이틀 동안 운영되는 사전투표소는 전국에 모두 3508곳.

가까운 투표소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경증확진자들이 있는 생활치료센터 중 8곳에도 특별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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