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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우리의 선택] 지나간 '단일화 골든타임'…투표용지 인쇄 시작

입력 2020-04-06 20:23 수정 2020-04-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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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부터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시작됐습니다. 이제부턴 지역구에서 후보를 단일화해도 용지에 이름이 남습니다. 그래도 한 표가 급한 후보들은 여전히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정종문 기자입니다.

[기자]

'단일화 골든타임'이 지났습니다.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면서 단일화가 성사돼도 사퇴한 후보들의 이름이 남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경남 창원 성산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후보는 오늘 단일화 논의를 이어가자고 했습니다.

앞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선거 초반 제안했을 땐 당 차원에서 거절하다 선거가 막판에 이르자 방식을 바꿔 해보자고 역제안을 한 겁니다.

하지만 단일화가 성사돼도 효과는 투표용지 인쇄 전과 같을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정의당으로서 단일화가 절실한 또 한 곳, 인천 연수을의 단일화 논의도 한풀 꺾이는 분위기입니다.

보수후보들끼리 단일화 가능성이 제기돼 온 서울 구로을이나 영등포을, 인천 동·미추홀을 등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실제로 2014년 보궐선거 때 단일화를 한 정의당 노회찬 후보와 당선자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의 격차는 929표 차.

그런데 당시 사퇴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를 찍은 무효표가 1180표였습니다.

다만 '단일화의 진짜 마감시한'까진 아직 시간이 좀 남았단 분석이 나옵니다.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10일 전까지만 단일화를 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면 사표를 최소화할 수 있단 겁니다.

이에 따라 한 표가 급한 정당과 후보들은 끝까지 단일화 가능성을 타진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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