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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해제 뒤 '재확진' 비상…"퇴원 뒤 관리지침 바꿔야"

입력 2020-04-06 20:40 수정 2020-04-0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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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오늘(6일) 새로 확인된 환자는 마흔일곱 명입니다. 확진자가 빠르게 늘기 시작한 2월 말 이후, 처음으로 쉰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놓긴 아직 이릅니다.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고 완치된 이후에 다시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많습니다. 격리를 해제하는 기준을 좀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먼저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집단감염으로 폐쇄됐던 경북 푸른요양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운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감염됐던 사람 중 일부도 완치 판정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환자와 직원 7명이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재확진된 겁니다.

이처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가 다시 양성이 된 경우가 51건에 달합니다.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되거나 검사에 오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나옵니다. 

하지만 정부는 몸 속에 바이러스가 조금 남았다가 다시 활동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재활성화 쪽에 무게를 두되, 격리 해제된 이후에 PCR 양성인 경우에 전염력이 어느 정도인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복합적인 검사를 해보겠고…]

문제는 이들이 가질 수 있는 전염력입니다. 

재확진된 환자 중 일부는 증상도 다시 나타났습니다.

[김우주/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재발이든 재감염이든, 이런 사람들이 전염원이 돼서 지역사회에 생길 수가 있단 얘긴데, 격리 해제 후 지침이 없단 말이에요, 지금.]

이렇다 보니, 완치 판정 뒤 곧바로 퇴원시키는 격리 해제 기준을 바꿔야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부는 역학조사로 재확진된 이유를 파악한 뒤 퇴원 뒤 관리를 강화할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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