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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코로나 바이러스, 마스크 표면 7일 넘게 생존"

입력 2020-04-0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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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바이러스, 마스크 표면 7일 넘게 생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마스크 표면에 일주일 넘게 생존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는 홍콩대 연구팀의 연구 내용을 인용해서 "수술용 마스크 표면에 7일이 지난 뒤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남아있었다"고 전하며 "이게, 마스크 바깥쪽을 만지지 말아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2. 영국 총리, 확진 열흘 만에 입원…외무장관이 대행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열흘 만에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존슨 총리가 병원에 입원해있는 기간 동안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이 권한을 대행할 거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후세가 우릴, 강인한 사람들로 기억할 거"라며 국민들을 격려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3. '신원 불명' 미군 72명 확진…"주한미군은 아냐"

주한미군이 최근 국내 연구소에 미군의 검체를 보내서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일흔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들이 한국에서 주둔하는 미군은 아니라며 이들의 구체적 신원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4. '5월말' 부산국제모터쇼, 코로나에 결국 '제동'

부산시와 부산 모터쇼 사무국이 5월 말에 열릴 예정이었던 제10회 부산 국제 모터쇼를 전격 취소했습니다. 그동안 주최 측은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는데도 모터쇼를 강행하겠다고 해왔습니다. 주최 측은 "5월에는 코로나19가 가라앉을 거라고 예상했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고려해서 행사를 추진하려 했지만, 시민들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여론에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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