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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보다] 거리두는 일상 속…막막한 사람들

입력 2020-04-06 21:44 수정 2020-04-0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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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개편을 맞아 오늘(6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코너 '세로보다'입니다.

대형 세로 스크린을 통해 뉴스의 현장을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합니다. 

한 지하철 안의 모습입니다.

바닥엔 한 칸을 띄워 앉자는 문구가 선명합니다.

지난 주말, 따뜻한 봄날을 즐기는 공원 그리고 한 공기업의 채용 시험장에서도 이렇게 거리두기는 우리의 일상이 됐습니다.

이번엔 아파트 단지 안까지 긴 줄이 늘어선 현장입니다.

대출 상담을 하려는 소상공인들이 불과 몇 뼘의 간격을 두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장 생계가 막막한 사람들에게도 '거리두기'란 네 글자는 먼 얘기일지도 모릅니다.

코로나19의 불안함을 꾹꾹 누르며 허기를 달래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우리 주위엔 마음의 거리를 좀 더 좁혀야 할 이웃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는 < 오늘의 세로보다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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