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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심은하 깜짝 등장…유세장에 뜬 '연예인 가족'

입력 2020-04-06 21:33 수정 2020-04-0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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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비하인드 플러스 > 시간입니다. 오늘(6일)부터 박민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어서오세요. 앞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 시간에 보는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 시간에 매일 뵙겠습니다.

생생한 취재 뒷얘기 전해드리겠습니다.

[앵커]

기대하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믿는 구석 연예인 가족

[기자]

네, 첫 번째 키워는 연예인입니다.

그런데 < 믿는 구석 연예인 가족 > 이렇게 잡았습니다.

미래통합당 지상욱 후보가 본인 페이스북에 유세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게 화제가 됐습니다.

배우자가 함께 나왔는데요.

바로 배우 심은하 씨입니다.

유세 현장에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캠프 관계자에게 당시 상황 어땠냐, 좀 물어봤더니 이랬습니다.

심은하 씨가 당원들 그리고 선거운동원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했고 이름은 다 아니까 얘기를 안 했다고 했고요.

인사를 마치고 주민들이 줄을 서서 또 사진을 찍었다고도 합니다.

[앵커]

앞으로도 계속 나오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일단 일정이 맞으면 그렇게 한다는 얘기인데요.

오늘 오후에도 당장 지 후보와 배우자 2개 조로 나눠서 지역구를 돌았다고 합니다.

비슷한 사례는 많습니다.

당장 유상범 통합당 후보, 강원 지역 초선에 도전하는데, 동생인 배우 유오성 씨가 지원을 하고 있고요.

송파을에 최재성 민주당 후보는 가수인 아들 최낙타 씨가 유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앵커]

유세는 하지만 효과가 있느냐가 중요한 거잖아요.

[기자]

일단 눈길을 끄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 4년 전 총선 때 살펴보면 연예인 가족의 지원을 받은 후보들, 성패가 좀 갈렸습니다.

당선 사례는 조카며느리인 이영애 씨가 유세 현장에 나타났던 정진석 의원 또 딸 윤세인 씨 지원받은 김부겸 의원 그리고 가족은 아니지만, 절친인 배우 안내상 씨와 우현 씨 지원 받은 우상호 의원 등입니다.

반면 김을동 후보 아들 송일국 씨가 지원했지만, 선거에서는 당선되지는 못했습니다.

[앵커]

물론 당선이 되냐, 당선이 되지 않느냐를 연예인이 지원을 했느냐, 안 했느냐로 따질 수는 없는 거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비율을 계산해 본다고 하더라도 정확하게 영향을 미쳤다, 안 미쳤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요?

# 주례 문재인 선생님

[기자]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그런데 < 주례 문재인 선생님 > 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이 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내놨습니다.

사진 보시면 더불어 결혼해요, '더민주 그리고 더시민' 주례는 문재인 선생님이라고 돼 있습니다.

날짜도 4월 15일로 돼 있는데 시간은 없고요.

또 다른 사진도 더불어시민양, 더불어민주군과 평생 함께할 것을 맹세합니까, 이런 내용입니다.

[앵커]

저기 사진에 나온 모델은 누구입니까?

[기자]

모델은 전문 모델인 것으로는 보이는데, 그 부분까지는 확인을 못해 봤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결혼으로 위성정당과의 관계를 설명한 거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 시안 자체가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건데, 여러 개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시민당에 물어보니까 실제로 쓰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민주당 쪽에도 물어봤는데요.

시민당에서 한 거라서 우리는 내용을 모른다, 이런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사실 이렇게 한몸 마케팅하는 거 통합당도 마찬가지입니다.

통합당 선대위 회의 때마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같은 당이란 걸, 두 당이 같은 당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방금 저 사진은 그러니까 당에서 공식적으로 홍보하는 건 아니고 자원봉사자가 만든 시안이라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사실 시민당이 보도자료를 통해서 배포를 하기는 했는데, 내부적으로 문제 제기가 있어서 불편하다는 시각이 있어서 공식적으로 쓰지는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을 들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요?

# 얼떨결에 말실수 주의보

[기자]

말실수입니다. 그런데 얼떨결에 말실수. 뒤에 주의보까지 붙여봤습니다.

통합당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어제 부산에서도 말실수를 좀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어제) : 최종적으로 가서는 통합당이 '민주통합당'이 압승하리라고 저는 이렇게 믿고 있습니다.]

지금 들으신 것처럼 민주통합당이라고 실수를 했는데, 이런 실수 하루걸러 지금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3일 인천에서도 통합민까지 얘기를 했다가 통합당이라고 다시 고쳐 말했고요.

1일 현충원 갔을 때는 당명 적는 자리에 지금 보실 텐데, 민을 적었다가 지우고 미래통합당을 다시 적었습니다.

또 김종인 위원장과 이언주 의원, 어제 부산에서 찍힌 사진인데요.

4년 전 사진과 비교해서 화제가 됐습니다.

지금하고 옷 색깔이 분홍색 그리고 파란색으로 대비가 됩니다.

[앵커]

실수를 보면 지금 보니까 세 번째네요. 총선이 다가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좀 더 이제 신경을 쓰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민주당도 오늘 무슨 실수를 했다면서요.

[기자]

민주당도 실수가 나왔습니다.

선거대책위원장인 이낙연 후보인데요.

오늘 좀 비슷한 상황 있었습니다.

앞서 1부에서도 전해 드린 방송 토론회 리허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직접 이낙연 후보 목소리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후보 : 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종로구민 여러분 '우한 코로나'로 여러분이 얼마나 깊은 고통과 불편을 겪고 계시는지…]

이게 본 토론회 들어가기 전에 리허설에 나왔던 얘기인데요.

우한코로나라는 표현이 지금 논란이 됐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참석자가 녹음한 걸 들으신 건데요.

민주당은 물론 우리나라는 우한코로나라는 표현 쓰지 않고 있습니다.

특정 국가나 지역에 대한 혐오를 조장할 수 있다는 측면을 고려한 건데, 이 때문에 이 후보 캠프 측에서는 기자들에게 그런 발언이 없었다, 우한 코로나라는 표현 없었다고 했다가 뒤늦게 방금 들으신 이 녹음본 확인하고 실수였다고 사과를 하는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리허설에 나왔다는 겁니까, 본 토론이 아니라?

[기자]

그렇습니다. 리허설 과정에서 나왔는데요.

그 당시에 현장에 있던 참석자가 녹음을 해서 민주당 쪽에 다시 확인을 요청을 하게 된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박민규 기자였습니다.

(화면출처 : 지상욱 후보 페이스북 / 출처 : 유상범 후보 페이스북·유튜브 '최재성 TV'·더불어시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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